떠뉴1달 전
박선우
켈리 크로우의 설명은 잘못된 과학 보도가 언론만의 잘못이 아니라, 유명 학술지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논문의 결론을 일부러 과장한 과학자들과 이를 비판 없이 덥석 물어버린 기자들의 합작품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어지는 마지막 문장은 이 현상의 근본 원인으로 과학과 뉴스의 상반된 본질을 짚어내는데, 과학은 끊임없이 수정되고 보완되며 점진적으로 '진화(evolves)'하는 장기적인 과정인 반면, 뉴스는 그저 지금 당장 눈앞에 일어난 신선하고 자극적인 사건을 '발생(happens)'하는 대로 툭 던져주고 끝나는 단발성 사건이라는 것입니다.